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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때문에 멘붕 왔다면? 프리랜서가 진짜 써먹는 세금 루틴 공개

by richunni77 2025. 12. 12.

프리랜서가 일을 오래 하고 싶다면, 일보다 먼저 세금 루틴을 정리하는게 답이다. 어려워 보이지만 알고보면 구조는 단순하다. 같이 알아보도록하자.

세금 때문에 멘붕 왔다면? 프리랜서가 진짜 써먹는 세금 루틴 공개

1. 프리랜서라면 매달 체크해야 하는 기본 세금 구조 이해하기

프리랜서로 일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고민이 있다.
“얼마 벌면 어떤 세금을 내야 하지?”,
“부가세랑 종소세는 어떻게 다른 거지?”,
“간이과세면 편한 건 맞는데 뭐가 다른 거야…?”

 

대부분 여기서 막힌다. 하지만 구조만 정확히 알면 생각보다 단순하다.
프리랜서가 알아야 할 세금은 크게 부가가치세(VAT)와 종합소득세(종소세) 두 가지다.

 

1) 부가가치세: 1~7월 수입이 기준이 되는 세금

프리랜서가 ‘사업자등록’을 내는 순간 대부분은 개인사업자가 되고, 이에 따라 부가가치세 대상이 될 수 있다.

 

부가세는 기본적으로 연 2회 신고한다.

  • 1월: 직전년도 7~12월 실적 신고
  • 7월: 당해년도 1~6월 실적 신고

그런데 프리랜서 수입은 월별 편차가 크다. 그래서 더 현실적인 기준은 월수입으로 위험선을 잡는 것이다.

 

2) 부가세는 월수입으로 이렇게 계산하면 편하다

  • 월 매출 250만 원 이하 → 대부분 간이과세 기준에 가까움
  • 월 매출 250만~800만 원 → 일반과세 전환 가능성 있음
  • 월 매출 800만 원 이상 꾸준히 발생 → 부가세 일반과세자가 되는 경우 많음

※ 실제 기준은 ‘연 매출 8,000만 원’이지만, 프리랜서는 월별 변동이 커서 250만 원, 800만 원을 경계로 보는 게 훨씬 정확하다.

 

3) 종합소득세: 1년 동안 벌어들인 모든 소득에 대해 5월에 내는 세금

종소세는 부가세와 달리 돈을 어디서 벌었든 다 합산한다.

  • 프리랜서 수입
  • 직장 다녔던 급여
  • 유튜브 광고 수익
  • 계좌 이자
  • 배당

이런 모든 소득이 5월 한 번에 신고되는 것.

 

* 프리랜서 종소세는 원천징수가 거의 없다 → 즉, 5월에 한 번에 내야 할 세금이 꽤 클 수 있다.
그래서 “루틴”을 만들지 않으면 무조건 힘들어진다.

 

2. 프리랜서 현실에 맞춘 ‘세금 루틴’ 만들기 (월/분기/연간 체크리스트)

프리랜서가 규칙적인 루틴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세금은 갑자기 찾아오지만, 돈은 그 시점에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

 

그래서 “벌 때마다 분리해두는 습관”이 핵심이다.
아래는 실제 프리랜서들이 가장 많이 쓰고 효과 좋다고 인정한 루틴이다.

 

1) 매달 해야 하는 루틴 (월 단위 체크)

 

수입이 발생할 때마다 ‘세금통장’ 자동 적립

가장 간단하게는 이렇게 한다.

  • 수입의 20~25%를 자동으로 세금 통장으로 이동
  • 고정비가 적고 경비처리를 많이 한다면 15%도 가능

이거 하나만 해도 5월 종소세와 7월 부가세가 훨씬 안정적이다.

 

경비 영수증 자동 수집 시스템 만들기

프리랜서에게 ‘경비’는 세금을 줄여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 업무용 카톡/이메일 따로 만들기
  • 업무용 체크카드 따로 쓰기
  • 업무 관련 지출은 모두 한 카드로 통일

※ “카드 하나만 분리해도 세무 스트레스 70% 줄었다”는 후기가 많다.

 

 월별 매출·지출 엑셀 or 가계부 적기

어려울 필요 없다. 딱 3개만 적어라.

  • 총 매출
  • 총 지출
  • 순이익(매출 – 지출)

이걸 매달 기록하면
 “내가 대략 얼마를 벌고, 세금은 얼마나 떨어지겠다”
직관적으로 감이 온다.

 

2) 분기(3개월) 단위로 해야 하는 루틴

 

매출 3개월 평균 계산하기

왜 3개월 평균이 중요할까?

프리랜서는 월별 수입 차이가 심함 →
3개월 평균을 잡아야 ‘간이/일반과세 기준’을 정확히 알 수 있다.

 

예)

  • 1월 200만
  • 2월 400만
  • 3월 600만

3개월 평균 → 400만 원
이 경우 연 환산하면 약 4,800만 원 → 간이과세자 유지 가능성이 높다.

 

경비 인정 가능한 항목 체크하기

분기별로 아래 목록을 보며 빠진 영수증이 있는지 확인한다.

  • 노트북·아이패드 등 장비
  • 카페 · 스튜디오 등 업무 장소 비용
  • 교통비/택시비(업무 관련)
  • 교육비/온라인 강의
  • 소프트웨어 정기구독료
  • 마케팅 비용
  • 통신비 일부

3) 연간(1년) 루틴

 

12월에 ‘추가 지출’ 전략적으로 하기

연말에는 세금 줄이는 용도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다.

  • 장비 교체
  • 계정 구독료 연간 결제
  • 사무용 의자/책상
  • 촬영 장비
  • 프리랜서 보험료(소득공제 가능)

실제로 프리랜서 종소세 절세의 70%는 ‘지출정리’에서 결정된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준비

5월 종소세 신고 전까지 해야 할 것:

  • 1년 매출 정리
  • 1년 지출(경비) 싹 정리
  • 신용카드 소득공제 구분
  • 환급 대상 여부 확인

여기까지 해놓으면 5월에 멘붕 올 일이 없다.

 

3. 프리랜서라면 꼭 알아야 하는 ‘사업부 vs 개인 가계부’ 분리 팁

프리랜서가 세금에서 제일 많이 힘들어하는 부분은
“개인돈과 사업돈이 섞이는 상황”이다.

 

이게 왜 위험하냐면
→ 돈이 섞이면 내가 실제로 얼마나 벌고 있는지가 안 보인다.
→ 세금 대비 금액을 예측할 수 없다.
→ 결국 5월·7월에 돈이 부족해진다.

 

그래서 아래 3가지는 반드시 하는 것을 추천한다.

 

1) 사업용 통장 + 개인 통장 무조건 분리

가장 최소한으로 필요한 통장은 3개다.

  • 사업용 통장(수입 받는 계좌)
  • 세금용 통장(저축 계좌)
  • 개인 지출 통장

이렇게만 분리해도 회계가 기적처럼 단순해진다.

 

2) 사업용 체크카드 1개만 사용하기

경비를 인정받으려면 근거(증빙)가 남아야 한다.
그런데 여러 카드에서 결제가 섞이면 증빙 관리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프리랜서들이 이렇게 한다.

  • 업무 지출 = 사업용 카드
  • 개인 지출 = 본인 개인카드

이렇게만 해도 종소세 때 ‘경비 인정률’이 확 올라간다.

 

3) 현금 사용 최소화하기

현금으로 쓰면 증빙이 거의 안 남는다.
특히 경비로 인정받기 어려워지고, 그만큼 세금 폭탄 맞을 확률이 높다.

 

프리랜서 세금 관리에서
 “현금 = 증빙 사라짐 = 세금 더 낸다”
라고 기억하면 된다.

 

프리랜서는 ‘세금 루틴’이 생존 기술이다

프리랜서는 직장인과 다르게

  • 누가 대신 세금을 떼주지 않고
  • 누가 대신 장부를 적어주지 않는다.

모든 걸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루틴을 적용하면 진짜 놀랄 만큼 가벼워진다.